2023.09.01(금)

2023.09.01(금) 비

 

 

구월의 첫날이다.

현종이가 개학하는 날이고...

 

학교 앞에 갔더니 여름 내내 스쿨존 안에 공사 중이라고 통제를 하더니만 

무슨 일이래.

 

그동안 학교 앞에서는 주정차금지구역이었는데 하지 말라고 해도 학부모들이 등교 시 차량 등교를 계속하고 하교 시에는 각종 학원 차량들이 수도 없이 학교 앞에서 진을 치고 하니 어느 누군가가 발제를 했는지 아예 학교 앞을 일방통행으로 만들고 승하차 구역을 만들어 놓았다.

 

이처럼 불합리한 제도는 법규정을 바꿔서라도 국민 편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

 

북신동과 무전동 경계 지점에 있는 월드마트 앞 교차로에 무단횡단하는 보행자가 부지기수였다.

삼성생명 앞에 먼저 설치한 횡단보도로 인하여 법규에 횡단보도는 200m인가? 안에 또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수년간 시민들을 범법자로 만들었다.

최근에 법령 정비로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있었다.

 

이 처럼 부당한 법 규정은 전봇대 뽑듯이 정비를 해야 한다. 

 

아침에 현종이가 등교할 때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정오가 되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늘 11~12시경 사이 비소식이 있었고 오후에는 비가 그친 예보였기에 현종이더러 우산을 가져가지 말라고 했더니 다른 때와는 달리  우산을 가져갈 거라며 집어 들었는데 내가 비 안 온다고 우겼더라면 낭패를 당할 뻔했다.

 

오후 들어 더 거세게 비가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