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9.10(일)

버팀목2 2023. 9. 10. 08:49

2023.09.10(일) 맑음

 

☆    가         을         애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지난여름은 내게 힘든 시기였다 말하겠네

폭우와 태풍은 절망케 했지만
무사히 잘 이겨냈다고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겠네
그래서, 내 인생에 진한 생의 향기가 난다고

내 사랑에 가을이 오면
지난봄에 사랑을 했는데
황홀했던 순간도 있고 잊지 못할 추억도 있고
사랑하는 그대가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속삭이겠네

그래서
내 사랑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고
무더웠던 태양은 잠시 쉬고
시원한 갈바람은 불어오라

풀벌레는 인생의 쓸쓸함을 노래하고
귀뚜라미는 사랑의 고독에
밤새 사랑의 시를 쓰고 있어
누군가 그립고 기다릴지 몰라

내게 가을이 오거든
더욱 사랑하고 열심히 살겠다고......

☆*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  중에서  /  김    사   랑       글


♤       에        필        로       그

가을 하늘은 높고 높아도 저렇게 푸른 빛인데
한 뼘도 안 되는 내 마음속은 이렇게 새까매서요

아마도
당신이 주고 간 미소가
뒤늦게 사랑이란 걸 알고 난 후에야
속절없이 내 마음은 까맣게 타고 있어요

☆ 가을에 타는 사랑 /  박  성   환

☆* 내 마음의 날개 *  중에서 /   ♡

 

 

 

 

제13회 경상남도 도지사배 등산대회가 거제 계룡산 일원에서 열렸다.

개회식을 마치고 선수들이 등산을 시작한 이후에 나는 현장에 도착했다.

경상남도 산악연맹회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났다.

 

통영시 산악연맹은 종합3위의 성적을 올렸다.

도민체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입상과 더불어 통영시산악연맹은 도내에서 위상은 상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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