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07.06(화)

버팀목2 2021. 7. 6. 12:17

2021.07.06(화) 장맛비 나흘째

 

 

★ 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 ★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의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이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이 시간 속에

묻혀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 아침 좋은 글 中

 

 

어제는 순창  용궐산, 채계산 다녀온 산행기 쓴다고 오전 내내 매달렸고,

그래서 오후 늦게 운동하러 갔었고,

 

오늘은 빗소리에 잠이 깨어보니 아침 7시였었는데 이럭저럭 잔망을 짓다가 8시가 가까워졌을 때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가 좀 긴 것 같고

그렇지 않고 오후에 운동을 가면 하루가 짧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침 일찍 운동을 가는 쪽으로 해보려고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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