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6(화) 장맛비 나흘째
★ 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 ★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의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이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이 시간 속에
묻혀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 아침 좋은 글 中
어제는 순창 용궐산, 채계산 다녀온 산행기 쓴다고 오전 내내 매달렸고,
그래서 오후 늦게 운동하러 갔었고,
오늘은 빗소리에 잠이 깨어보니 아침 7시였었는데 이럭저럭 잔망을 짓다가 8시가 가까워졌을 때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가 좀 긴 것 같고
그렇지 않고 오후에 운동을 가면 하루가 짧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침 일찍 운동을 가는 쪽으로 해보려고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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