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1.09.26(일)

버팀목2 2021. 9. 26. 10:49

2021.09.26(일) 흐림

 

내 선택이 최선이었다

요즘 들어 자주 느끼는 건,

아무리 말을 해도 겪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누구나 자라면서 이런저런 충고를 듣는다

충고의 말미에는 꼭 이런 말이 따라붙는다

 

겪어봐야 안다

아무리 말해봐야 모른다

 

시간이 흘러 내가 알게 딘 것은,

겪어야 깨닫는다는 것

그때 말을 들었으면 좋았으리라는 것

 

하지만 후회해도 달라질 건 없다

또다시 기회가 와도

똑같은 선택을 하지 모르니까

 

겪어보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으니까

그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中-

 

 

오늘 아침은 집사람 출근시켜 돌아오면서,

여객선 터미널에 주차를 해두고 시장통안에 있는 '새터시장맛집' 식당으로 가서 '돌장어시락국'(6천원) 을 시켜 식사를 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좀 붐비는 것 같았습니다.

 

새터 시락국집으로는

엄마손추어탕,  가마솥시락국집, 원조시락국, 현이시락국, 훈이시락국, 새터시장맛집 

이렇게 진하게 표시되는 있는 식당들이 내가 가 본 식당들입니다.

 

어제는 호동식당가서 복국먹고 오니까 여객선터미널 유료 주차비가 900원 나오더니,

오늘 아침 시락국 먹고 오니 500원 나왔습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9.28(화)  (0) 2021.09.28
2021.09.27(월)  (0) 2021.09.27
2021.09.25(토)  (0) 2021.09.25
2021.09.24(금)  (0) 2021.09.24
2021.09.23(목)  (0)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