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01.08(토)

버팀목2 2022. 1. 8. 08:45

2022.01.08(토) 맑음

 

 

금잔디

                - 김 소 월 -

 

잔디,

잔디,

금잔디,

심심산천에 붙은 불은

가신 님 무덤가의 금잔디.

 

봄이 왔네, 봄빛이 왔네.

버드나무 끝에도 실가지에.

봄빛이 왔네, 봄날이 왔네.

심심산천에도 금잔디에. 

 

 

저녁밥을 오랜만에 집에서 먹었습니다.

동완이도 주간 근무를 마치고 왔었고,

집사람도 올해들어 주말에는 일이 없어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셋이서 저녁ㅂ바을 같이 먹었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우리 집 거실에서 밥상을 펼쳤습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1.10(월)  (0) 2022.01.10
2022.01.09(일)  (0) 2022.01.09
2022.01.07(금)  (0) 2022.01.07
2022.01.06(목)  (0) 2022.01.06
2022.01.05(수)  (0)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