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수) 맑음
상강을 지나고 나니 아침 과 낮의 기온차이는 많이 나지만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었서 참 좋다
10월은 / 박현자
시월은 내 고향이다
문을 열면 황톳빛 마당에서 어머니
하늘엔 국화꽃 같은 구름
국화향 가득한 바람이 불고
10월은 내 그리움이다
시린 햇살 닮은 모습으로
먼 곳의 기차를 탄 얼굴
마음 밭을 서성이다
생각의 갈피마다 안주하는
시월은
언제나 행복을 꿈꾸는
내 고향이다.
진주 하사장에게 시제 축문 관련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하기전에 내가 노트북에서 정정해서 작성해 보려고 했지만
횡으로 쓰는 神位와 축문은 서식이 있어야 하겠다.
종으로 쓰는 아래한글과는 작성 형식이 틀려 도저히 내 능력으로서는 작성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정정해 달라고 하사장에게 부탁했다.
저녁에는 지인과 청도소갈비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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