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12.15(목)

버팀목2 2022. 12. 16. 06:48

2022.12.15(목) 맑음

 

프랑스와 모로코가 월드컵 준결승에서 2:0으로 프랑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새로운 역사도 공부했다.

프랑스가 1912년부터 모로코를 지배했고 1956년 독립했다.

ㅜ프랑스에는 모로코인이 150만명이 살고 있고 모로코인들이 축구에서 진 감정풀이로 프랑스에서 난동을 일으켰다고 뉴스에 떴다.

 

 

아침밥 먹고는 대가면 연지리 방아골로 갔다.

작은 누님댁 시골집 앞 2~30년생 매실나무가 7그루가 있는데 정전을 하지 않고 방치된 상태로 있어서 마침 작은 누님이 오늘 아침에 거제 능포동 집에서 방아골로 간다고 해서 굴젓을 담아서 들고 왔던 그릇에 김장김치를 가득 담아서 들고 갔다.

 

톱과 정전가위를 사용하여 매실 나무 정전을 마치고 나니 점심밥을 해 놓았다고 누님이 불렀다.

난방도 되지 않는 부엌방에서 반지락을 덤북 넣은 된장국과 조기구이, 전어젖갈, 김장배추 김치, 무우김치로 상을 차려 놓았다.

 

점심을 먹고는 햇빛이 들어오는 마룻가에 둘이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어서려니까 좀더 앉았다가 가라고 붙잡는다.

돌아가는 길에 지난 여름 말벌로 인하여 아버님 산소 벌초를 대행 업체에 맡겼더니 진입로 쪽에 아카시아 나무와 산딸기 나무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오늘 나선김에 베고 가야 한다는 핑계로 잠시 앉았다가 일어섰다.

 

산소 아래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는 산소 진입로 정지 작업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2.17(토) 맑음  (1) 2022.12.17
2022.12.16(금)  (1) 2022.12.16
2022.12.14(수)  (0) 2022.12.15
2022.12.13(화)  (1) 2022.12.13
2022.12.12(월)  (0)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