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1.11(수)

버팀목2 2023. 1. 11. 10:25

2023.01.11(수) 맑음

 

 

 

 

2023.01.11자 동아일보 社說 내용이다

 

 

 

무전선지돼지국밥집에서 13,000원짜리 수백으로 소주 한 병은 밑바닥을 보았고,

수백 수육은 반쯤 남겨두고 일어설 즈음 아는 후배가 반쯤 술에 취해 들어섰다.

 

국밥과 소주 한병을 시켜 나에게 술잔이 넘어왔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 한 병으로 마무리했다며 단호히 거절하고 일어섰다.

 

그 자리 밥값까지 계산해 주고 박으로 나왔다.

 

지금 집으로 들어가면 아직 집사람은 퇴근시간이 멀었고, 술은 덜 취했고 그래서 좀 걷기로 했다.

해변도로를 걸어서 가다가 '섬'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가로등 불빛 아래 무수한 물고기 떼가 원을 그리며 맴돌고 있다. 이따금 제법 몸집이 큰 물고기도 눈에 띈다.

 

그런데 가로등 불빛아래 고기떼가 원을 그리며 수많은 고기들이 돌고 있었고 수달도 두 마리나 목격됐다.

물고기를 잡아 먹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물속에서 고기떼를 쫓는 광경이 장관이었다.

그런데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물고기 떼는 잡혔으나 수달은 잡히지 않았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1.13(금)  (1) 2023.01.13
2023.01.12(목)  (1) 2023.01.12
2023.01.10(화)  (1) 2023.01.10
2023.01.09(월)  (1) 2023.01.09
2023.01.08(일)  (1) 202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