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2.04(토)

버팀목2 2023. 2. 4. 07:09

2023.02.04(토) 맑음 8˚/-1˚ 立春 11:43

 

 

☆  인 생 이 란  계 단

인생은 연극이라 했다
산다는 게 힘들다고 삶이 버겁다고
중도에 막이 내려지는 연극은 아무 의미가 없다

햇볕이 있어야 초록 나무를 볼 수 있고
잔잔히 불어 주는 바람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게 바로 인생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만 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주어진 일에 성실함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때론
내가 하는 일에 싫증을 느낄 때도 있고
모든 일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겠지만
우리는 쉽게 버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생각을 바꿔 보면 내가 좋아서 하는 일
또는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있다면
모든 일에 당당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별한 삶과 행복한 인생이 따로 있겠는가
일어나 하늘을 보라
저 넓고 푸른 하늘은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명심하라!
누구든지 삶에 대하여 만족하는 사람 없으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여겨 보라

포기하는 삶을 살지 말고
절대 좌절치 말고 한 번 더 일어나
걸어간다면
예전에 큰 물건이 아닐지라도
작은 꿈 상자로 만족할 수 있는

인생이란
계단을 웃으며 오를 수 있을 것이다

☆* 음악처럼 흐르는 행복 *  중에서 / 안  성   란      글



♤       에        필         로      그


남기려고 하지 말 것
인생은 남기려고 한다고 해서
남겨지는 게 아니다

남기려고 하면 
오히려 그 남기려는 것 때문에
일그러진 욕망이 된다

인생이란 그저 사는 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말 아니다

☆ 인생이란  /   윤   수    천

☆* 시 전 집 *    중에서 ♡

 

 

입춘이다.

11:43경에 입춘첩을 대문에 붙어야하는데 08:00경 산행을 출발하기 때문에 미리 입춘첩을 대문에 붙였다.

집 사람도 09:00경 출근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07:30경 집을 나서서 콩나물국밥집으로 갔는데 만석이다.

겨우 1인석 빈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먼저 온 손님들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다 보니 늦게 김치콩나물국밥이 나왔다.

 

07:50경 반쯤 남기고 일어섰다.

 

산행 참여 인원이 8명이었다.

승합차와 구대장 승용차로 분승하여 소동고개에 차량 한 대를 갖다 두고 망치고개로 가서 북병산 산행을 했다

 

산행을 마치고 동부 산양마을 포식정에서 옻오리 백숙으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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