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3.03.31(금)

버팀목2 2023. 3. 31. 07:31

2023.03.31(금) 맑음

 

 

마누라가 시집올 때 가져온 게발선인장인데 40년 됐다.

다른 게발이들은 12월에 꽃을 피우는데 이 게발이는 이제 꽃망울을 맺었으니 4월 중순이나 되어야 피겠다.

 

 

4월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우리 집 게발선인장.

1983.02.20자 집사람이 시집올 때 가져온 게발이가 어연 40년을 같이 살았네.

다른 게발이는 12월에 꽃을 피우는데 이 게발이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오늘 아침 물을 주다가 보니 꽃망울이 맺힌걸 보니 4월에야 꽃을 피우겠구나.

 

 

  

 

산벗산악회 월례회를 죽림 양주골 농원 식당에서 가졌다.

박 x도랑 둘이서 모임 마치고 걸어서 원문고개를 너머 무전동으로 왔다.

 

직장 후배가 아내가 운영하는 호프집으로 가자고 하는데 호프집을 찾는다고 한참을 헤매고 다녔다.

결국 역전할머니맥주집 옆에 있는 우짜집으로 들어갔다.

 

순대 5천원짜리 2 접시에 소주 3병을 마셨다.

계산은 내가 했다 3만원이었다.

이럴 줄 알고 내일 망산 산행 배낭은 미리 챙겨 놓고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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