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4.01.22(월) '함정 몰카' 맞지만 그 얘길 듣고 싶은 게 아니다

버팀목2 2024. 1. 22. 09:30

2024.01.22(월) 맑음  3˚ / 0˚ 체감온도 -2˚

 

동아일보 논설실장 정용관 칼럼(2024.01.22자 A30) 읽기

 

~생략~

 어떻게 하는 게 총선에서 플러스가 되고 마이너스가 되느냐는 식

의 접근은 여의도 문법일 뿐 일반 국민의 관심사가 아니다. "정직

이 최상의 방책"이라는 경구가 새삼 떠오른다. 나아가 국가의 최

고 리더는 팩트 못지않게 좋든 싫든 '국민 시선'에도 응대하고 설

명할 의무가 있다. 그게 국민 신뢰를 얻고 국정의 힘을 확보하는

길이다. 공작에 당했다는 억울한 점이 있다 해도 자기 주변엔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모습, 국민은 그런 '의연한 태도'를 기대

하고 있는데···. 그리 어려운 건가.  

 

 

 

오전 11시에 헬스장으로 갔다.

아주 여유롭게 모처럼 운동을 했다. 오후 3시쯤 샤워장으로 들어가는데 빈칸이었다.

3시 반쯤엔 탈의실 옷장 빈칸이 없다. 축구 전지훈련을 통영으로 온 대학생이 많고, 그리고 지난 1/20자 대학교 1~2학년 축구 결선이 공설운동장에서 있었고 그래서 헬스장이 붐볐다.

 

오늘 내가 운동한 시간대가 제일 한가한 시간대이다. 

 

저녁엔 지인과 청도식당에 갔는데 오늘도 식당 입구에 "재료 소진으로 손님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딱지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런데 홀은 비어 있었다.

그냥 밀고 들어갔다.

2층에는 시청에서 예약된 손님이 만원이었고, 1층 방실 2개에도 꽉 차 있었다.

그러고 보니 1층 홀에도 2 테이블이나 손님이 거쳐간 상태였다.

 

소 생갈비는 없고, 양념갈비와 등심만 있다고 했다. 등심 2인분을 시켰다.

구웠는데 1인분은 남았다. 

 나이 들어가니 식욕도 떨어지고 주량도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