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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1-

설 악 산 -1- □ 일정 : 2007.9.28-30(2박 3일) □ 코스 : 용대리-백담사-영서 암-오세암-봉전 암-소청-중청-대청-중청-소청-봉전 암-소청-희운각-양폭-비선대-신흥사 9.28.20:30경 짐을 꾸려 놓고 가면을 취해 보려고 누웠건만 장거리 산행을 떠난다는 설렘에 통 잠은 오질 않고 뒤척이다가 행여나 잠이라도 들어 늦으면 어쩌나 싶어 동행할 지인에게 일찍 나가자고 해놓고 아파트를 나서니 심술이라도 부리듯이 가랑비가 뿌리고 있었다. 21:20경 무전동 세종의원 앞에서 이르니 몇몇 낯선 얼굴들만이 벌써 나와 앉아 있었고, 후배가 경영하는 매점에 들러 박카스 한병 얻어 마시고 보니 모자를 챙겨 오지 않았다. 부랴부랴 가족에게 전화하여 아파트 입구로 모잘 가져오라고 전활 해놓고 다녀오니 어느새..

산행기 2007.10.01

치악산

치 악 산(원주) 1. 출발일시 및 장소 : 2007. 9. 8. 22:00 통영시 무전동 하이마트 앞 2. 산행지 : 강원도 원주 치악산 ☞ 일주일전 우연히 지인이랑 점심을 먹다가 산행 신청을 해놓았는데 벌초 때문에 못 가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대신 내가 갖다오마고 하고는 선뜻 말은 했지만 은근히 혼자 남의 산악회에 일일회원으로 무박을 해 본지는 없는지라 걱정이 앞섰다. 승진했다고 일주일 꼬박 술통에 빠져 살았기에 토요일 오전에 헬스장으로 가서 몸이라도 좀 풀어야 겠다고 시작했지만 무리했다가는 소문대로 치가 떨리고 악이 바친다는 치악산 종주산행에 낙오나 되지 않을까 싶어 대충 땀 좀 빼고 나왔다. 시내로 나와 두끼분 도시락을 주문해 놓고(미도 초밥),찰떡 1봉지, 사과 1개, 30년 산 인삼주 ..

산행기 2007.09.10

강천산-2_

구장군 폭포 중 陰 지인의 도움으로 유일한 한컷! 하산길! 발 씻고 이 길을 걸으면 100세를 넘긴다는 모랫길 현수교, 이름하여 구름다리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상사화...지금쯤 선운사 앞에는 지천으로 상사화가 피었을걸요. 메타쉐과이어 숲길도 있었습니다 백일홍과 갈대 이름 모르는 물고기 떼 治山治水가 잘 되어 있는 순창군에 한표! 치산치수뿐만 아니라 등산객과 피서객을 위해 맨발로 걷는 모래길에도 이렇게 살수차로 물을 뿌려 편의 제공을 해주는 순창군의 행정에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모두가 100세까지 살끼라꼬... 폭포수로 더위를 식히는 일가족 산림욕장 산책길 맨발로 걷는 모랫길과 산림욕장 산책로 사이로 흐르는 시냇가에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풍경 멀리..

산행기 2007.08.20

순창 강천산 -1_

강천산 1. 출발일시 및 장소 : 2007. 8. 19. 06:30 통영 세종의원 앞(도착지까지 3시간 소요) 2. 산행지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소재 강천산(584m)-산성산(603m) 3. 산행코스 : 매표소-병풍폭포 직전 강천산 제4등산로-깃대봉-가루 방죽 삼거리-강천산(왕자봉)-가루 방죽 삼거리-제1형제봉-제2형제봉-성낙바위(금성산성)-북바위-안부 삼거리-비룡계곡(구장군 폭포)-현수교-주차장(식사시간 포함 5시간) 산행 출발 병풍폭포(바위) 앞 산행 들머리인 제4등산로 입구(깃대봉) 깃대봉 정상(경사진 오르막 끝) 산벗의 이름으로 깃대봉 접수하다.... 국립공원(지리산 삼신봉에서 세석가는 길) 보다 더 잘 정비된 등산로 (여긴 우리나라 제1호 군립공원) 강천산 정상석 제2형제봉쪽에서 바라본 구장군..

산행기 2007.08.20

응봉산(용소골)

응봉산(鷹峯山, 덕풍계곡산행) ▣ 2007. 7. 28~29 무박 3일간 산행 1. 출발일시 및 장소 : 2007. 07. 28. 22:00, 무전동 하이마트 앞 2. 누구와 : 머구리, 붉은 연어, 짝퉁 거북이, 햇살, 불사조, 바위솔, 은하수, 대안심, 버팀목 등 통영에서 출발한 지 06:30 소요되어 이곳 덕풍계곡 입구에 도착. 간단히 단체사진 한컷하고 덕풍산장에서 재집결을 약속하고 출발! 계곡을 찬양한 시조까지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약 1시간을 걸어 1차 집결지 덕풍산장에서 해장술로 도산법송 막걸리 한잔... 07:00 뉘랄 것 없이 한두 명씩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꺼내 먹기 시작하여 리도 이쯤에서 아침식사 후 출발 난 이 계곡을 벗어 날 때까지 절대 등산화에 물 묻히지 않으려고... 깊이를 ..

산행기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