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357

2021.07.25(일) 대성골

2021.07.25(일) 대성골(의신~원대성) ▣ 산행코스 : 의신마을 주차장 → 의병 묘 → 대성주막 → 대성 석문 → 원대성 독가촌 →원점 회귀 ▣ 거리 : 왕복 약 8km 1 진은 먼저 올라갔고 2 진만... 대성 석문 원대성 독가촌 독가촌 주민이 접근을 꺼려해서 여기서 원점회귀했습니다 원대성 독가촌 채마밭 고추, 상추, 배추, 호박, 감자 절구통이 방치되어 있는 지점으로 보아 원대성 독가촌 아래 부근에도 화전민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식수로 사용했던 우물터 원대성 주민의 통행로 원대성 쉼터 의신 3.4km, 세석대피소 5.7km 2시 방향이 지리산 주능선 덕평봉? 의신마을에서 삼정마을로 가는 저 계곡이 빗점골 계곡이고 남부군 총사령관 이현상이 사살된 곳이지요. 의신마을 주차장 주차장이 따로 없..

산행기 2021.07.26

2021.07.11(일) 보성 오봉산

전남 보성 오봉산(五峰山) 한아름 7월 정기산행에 동행했습니다. 예전에 두 번 오봉산을 갔었는데, 처음엔 들머리를 득량남초등학교 옆에서 시작해서 조새 바위→ 칼 바위→ 오봉산 정상→ 백 바위→ 쌍봉→해평 저수지→칼 바위 주차장→ 대형 주차장. 약 14.85km 두 번째는, 대형주차장→전망데크→조새 바위→칼 바위→오봉산 정상→용추폭포→칼바위 주차장→대형 주차장. 약 8.8km 이번에는, 대형 주차장→전망 데크→조새 바위→칼 바위→풍혈지→칼 바위→풍혈지→칼 바위 주차장. 약 5.1km 장마가 소강상태라지만 입산 초기에는 안개비가 내리다가 그쳤는데 습도가 높은 데다가 바람 한점 불지 않아 차라리 지난번 순창 용궐산 산행 때처럼 장대비가 내리던 우중산행이 그리웠습니다. 내 나이 든 것은 생각지 않고 옛날 두 번..

산행기 2021.07.12

2021.07.03 순창 용궐산,채계산

2021.07.03(토) 순창 용궐산, 채계산 용궐산(龍闕山, 647m)은 원래 용골산(龍骨山)이었는데 용의 해골의 의미가 좋지 않다고 해서 이름을 바꿔 용궐산으로 개명했고, 산의 허리쯤에 있는 화강암 슬랩 구간에 2020년도 잔도 공사를 하여 하늘길이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아직 진입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대형버스는 진입 불가이고, 승용차도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이 협소해서 일찍 도착하는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순창군에서 파견된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3km를 임도를 따라 맞은편 오토 캠핑장 쪽으로 갔으나 그곳은 사유지라서 오토 캠핑장 이용객만 사용할 수 있어 도로변에 무단 주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을 통과하여 내룡마을 쪽으로 진행하여 도로변에 ..

산행기 2021.07.03

2021.06.26(토) 상주 갑장산

상주 갑장산(甲長山 805.8m) 아래 내용은 갑장산 산행을 하기 전 미리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 내용들 입니다. 갑장산(甲長山. 805.8m)은, 상주의 삼악(三岳)인 연악(淵岳, 九龍淵) 갑장산, 노악(露岳) 노악산(혹은 노음산 728.5m), 석악(石岳) 천봉산(天峰山, 436m) 중에, 제일인 명산이며 백두대산이 화강암 산지로 솟구친 소백산맥 줄기의 하나다. 고려 출렬왕이 지금은 폐사된 승장사(勝長寺)에서 쉬었다 가며 아름다움이 으뜸이요(甲) 사장(四長)을 이룬다는 뜻에서 갑장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혹은 백제시대 초기 영남의 제1가람이자 직지사 말사인 갑장정사란 절의 이름을 본떠서 지었다고 전한다. 정상 부근 갑장사(甲長寺)와 상사바위, 동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인 백길바위, 남쪽으로 떡시루를 엎..

산행기 2021.06.27

2021.06.12(토) 사량도 아랫섬 대곡산

사량도 아랫섬 대곡산 미수항에서 06:50경 출발하여 사량도 금평리 진촌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가는데 선내에 제법 산행 복장을 한 승객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윗 섬 지리망산을 타러 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일행이 가져온 승용차로 아랫섬으로 가는데 통포를 경유하여 백학을 거치고 양지리 능양마을에 도착하여 주차를 시키고 어제까지 웨더뉴스 일기예보에서는 아침 일찍 비가 그치고 오전에 햇빛 쨍쨍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밤새 안녕이라더니 산행 들머리에 도착할 때까지 비는 그치지 않았고, 더욱이 안개까지 겹쳐서 시야를 가렸습니다. 08:30경 옛 양지 국민학교가 있던 옛 양지초등학교 터 읍포에서 옛날에 이 고개를 넘어서 양지초등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3.5km를. 돌나물이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돈..

산행기 2021.06.13

2021.06.05(토) 벽방산 종주산행

벽방산 종주 산행 05/30자 통영 지맥 마지막 구간인 천암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로 달아 공원에서 희망봉을 올라 미륵치, 미래사로 연결되는 통영 바다백리길 1코를, 역으로 산행을 할거라고 예고를 했었는데 뜻하지 않게 지인이 산행하는데 동행을 하자고 하여, 지인의 미답지인 벽방산 종주를 선택하는 바람에 바다백리길은 후순위로 밀려났습니다. 이전에는 토, 일요일 연타 출산도 가능했지만 이제는 옛말이 되었고, 평일과 휴일 구분이 필요치 않는 생활이다 보니 몸을 추슬러 조만간 평일에 가기로 하고 09:00경 우리 집 부근에 있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앞에서 열 두시 하여 출발하였습니다. 09:30경 광도면 노산리 김해 김 씨 제실 옆 산행 들머리에서 출발! 매바위 위에서 바라본 한퇴골과 통영 지맥 줄기인..

산행기 2021.06.05

2021.05.23(일) 천암산

천암산(天岩山) 천암산은, 여황산(餘艎山)에서 서쪽으로 길게 연이어져 있어 남쪽으로는 도천동, 당동, 인평동 그리고 북쪽으로는 평림동, 명정동 등의 지역을 각각 경계 짓는 산맥 가운데 해발 약 258m의 주봉이며, 풍수지리적으로는 통영의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하는 산이다. 옛 《통영 지(統營志)》에 "천함산은 통영의 서쪽 5리 지점에 있으며, 크고 작은 농암(籠岩 · 농바우)이라 칭하는 많은 괴석들이 있다"고 했다. 즉 이곳 산 능선에 산재한 큰 바위들이 마치 함(函)처럼 생긴 가구인 농(籠)을 포개어 놓은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바위들을 '농바우'라고 칭했다. 이러한 연유로 이 골짜기를 토박이 지명으로 '농바욱골' 그리고 산봉우리를 '농바우골산' 및 '농바우산'이라 칭하는 한편 한자 지명으로는 천함산(..

산행기 2021.05.24

2021.05.15(토) 순천 금전산

순천 금전산 2021.05.15~17까지 3일간 내가 살고 있는 통영 북신 지역의 날씨 예보엔 비 올 확률 80%였고, 금전산 산행을 주관하는 산악회 밴드에는 우천불문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06:00경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고는 하늘을 바라보니 잔뜩 찌푸려 있고 아파트 앞 소공원에는 밤 사이에 내린 비로 바닥이 흠뻑 젖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기예보 앱인 웨더뉴스(주)에 순천지역 날씨를 검색해 보니, 10:00경 강수량 20미리, 12:00경 강수량 1미리였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개인다는 예보였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어제 미리 챙겨둔 배낭을 매고는 온정 택시를 아파트 앞으로 불러 타고는 출발지인 청구 광장에 도착해 보니 출발시간보다 무려 30분이나 먼저 도착했습니다. 김 x..

산행기 2021.05.16

통영 미륵산(용화산)

통영 彌勒山(龍華山) 초파일을 앞두고 딱히 독실한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릴 적부터 어머님이 초파일에는 연등을 달러 가까운 사찰에 다니고 하여 아무래도 종교는 불교 쪽에 가깝다 보니, 평소 인연이 닿은 사찰 세 곳에 연등을 달았는데 내가 살고 있고 자주 찾는 미륵산 쪽에는 한번 가봐야 한다는 숙제를 안 한 느낌 같은 찝찝함이 내 마음을 눌러 옮은 어찌할 수 없어 오늘 미륵산을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꿈자리가 하도 시끌벅적하여 사회생활하면서 알게 된 지인이 먼저 저 세상 사람이 되어 미래사에 모셔 두었다는 소문을 듣고 무작정 찾아갔더니 그날이 백중을 앞두고 천도재가 시작되는 입재(초재) 날이었습니다. 종무소에서 일면식도 없는 스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지인이 보통의 인연으로 살다가 간 것이 아..

산행기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