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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토) 지리산둘레길 제3구간(인월~금계)

지리산둘레길 제3구간 인월에서 금계(20km) ▣. 달오름마을 - 2.1km 중군마을 -2.9km 수성대 - 0.8km 배너미재 - 0.9km 장항마을 - 2.6km 서진암 - 3.5km 상황마을 - 0.9km 등구재 - 2.9km 창원마을 - 3.4km 금계 - 0.7km 의중마을 - 3.7km 용유암 제3구간 인월에서 금계까지 20km. 인월 - 금계 인월- 달오름마을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을 잇는 19km의 지리산둘레길인월~금계구간은 지리산 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로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잇는 옛 고갯길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과 6개의 지리산..

2025.03.10(월) 주말엔 부모님 기일 준비는 끝내다

2025.03.10(월) 맑음 ☆   생강나무를 생각하다상처로 신열을 치른 몸에 생강 냄새가 난다고?은은하면서도 산뜻한 제 빛깔과향기가 있는데도 남의 이름을 함부로 갖다붙였다니!생강나무에는 생강이 달리지 않는다산 동백나무에는 붉은 동백꽃이 피지 않는다봐라누구 맘대로 네 이름으로 부르느냐저 나무에 어서 본래 이름을 찾아 돌려주기를 폭력과 권력의 지루하고 그 길었던 그 겨울몇 차례의 폭설과 영하도 있었지철 모르고 얼굴 내밀다가 찬바람에얼어 터져 죽었던 과거 고스란히 드러난오늘아침이 먼저 밝아 오는 나라처럼이른 봄에 제일 먼저 산비탈 양지바른 곳에 그 노오란 꽃이 피는 것이다마른 뼈에 생기가 돌고 살이 붙고심장에서 새 피가 터져 나오는 것이다새 역사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돌이킬 수 없는 봄이므로 다시 돌아가는..

일기방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