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목) 맑음 ☆ 혼자가 편한 사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더이다 혼자가 편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낙상이 있었길래 원초적 본능을 초월하는 다짐을 하여 혼자 있기를 택하는가 얼마나 부푼 마음을 품었길래 둥실둥실, 어느 높이까지 당도하였길래 다시는 올라갈 생각조차 하지 않도록 온몸에 무거운 추를 두르는가 다시는 * 떨어내어 짐 * 을 겪고 싶지 않아 더 이상 떨어질 곳마저 없는 깊은 지하로 스스로 떨어지려 애쓰는구나 ☆* 너에게로 가는 시냇물 * 중에서 / 김 지 현 글 ♤ 에 필 로 그 오늘 힘들어 하는 당신에게 마음 한 잔의 위로와 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좋은 날만 , 좋은 일만 있다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