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2- ☆당나귀 가죽까지 짊어진 노새☆ 어떤 마부가 당나귀와 노새에게 짐을 나눠 싣고 길을 가고 있었다 한참 길을 가다가 당나귀가 짐이 너무 무거워 노새에게 내 짐을 조금 덜어 달라고 사정을 했다 그런데 노새는 들은 채도 하지 않고 대꾸도 없이 묵묵히 길을 갔다 날씨까지 더워 무거운 짐을 이기지 .. 글쓰기방 2009.07.13
이야기 -1- 말티스 애완견을 흉내 낸 당나귀 이야기 어떤 남자가 애완견과 당나귀를 키우고 있었다 애완견은 집안에서 살면서 주인 앞에서 앞발을 들고 아양을 부리고, 꼬리를 흔들며 혀를 내밀고 남자의 얼굴을 핧으며 주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살았다 이를 지켜본 당나귀는 매일 방아찧고 무거운 짐을 .. 글쓰기방 2009.07.13
만나고 싶은 당신 만나고 싶어요 구름의 부푼 가슴처럼 행복의 꿈은 하얀 향기로 당신 가슴에 가고 있어요 잎이 푸릇한 오월 그리움의 꽃술이 따뜻할 때 부둥켜 나르는 환희 설렘으로 맞은 순간이에요 들꽃의 청순한 티없이 맑은 당신에게 얘기하고 싶어요 만나고 싶은 당신이라고 아름답고 싶다고 가슴속에 묻은 당신.. 글쓰기방 2009.06.17
[스크랩]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 글쓰기방 2009.06.12
남자의 선택 1. 애인으로 삼고싶은 여자 베스트 4 1위 귀여운 여자 39% 2위 착한 여자 36% 3위 예쁜 여자 14% 4위 섹시한 여자 11% 예쁜 여자보다는 착한 여자와 귀여운 여자들의 승리.자신이 부담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외모의 여자보다는 착한 마음에다 싹싹한 애교까지 있는 귀여운 여자를 애인으로 삼고 싶다는 남.. 글쓰기방 2009.06.11
난 참으로 바보처럼 살았습니다 어린이날도 지났고.. 어버이날도 지났고.. 내 생일도 지났고..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고.. 앞으로 살날도 많이 남았고.. 몸에 좋다는건 많이 잡솨봤고.. 나쁜짓도 많이하고 살았고.. 착한일은 별로 못해봤고.. 남의 물건 훔치고 스릴도 느껴봤고.. 주의분들께 신세도 많이 지고 살았고.. 부모님께 실망도 .. 글쓰기방 2009.06.09
酒 이야기 酒 이야기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이 소비한 소주량은 34억5,000병(360ml) 국민(4,800만명) 1인당 72병 성인(3,7000만명) 93병 성인이 4일에 1병씩 마신꼴이다 맥주는 44억1,000병(500ml) 국민 1인당 91병 성인 1인당 119병 성인이 3일에 1병씩 마셨다 우리나라 역사이래 최초의 금주령을 내리신 임금은 백제를 세운 온조.. 글쓰기방 2009.06.03
나의 어머니 울 엄니 우리 어머님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27년째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난 울엄니가 이승을 떠나 저승에 계신다고 여기지지 않습니다 混沌일까 錯覺일까요 울엄니는 나에게만은 不死身의 存在입니다 지금도 울엄니는 어느 한적한 산골마을 돌담이 둘러쳐진 외딴 오두막집에서 백발이 성성한 채 혼.. 글쓰기방 2009.05.30
錯覺 錯覺 그 여자가 말하기를 오래전에 나를 버리고 떠났다는데 나는 여지껏 그여자가 내 여자라고 우기고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이세상에서 버젓이 나름대로 똑똑한 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여자가 내 여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우기면서 말입니다 이런 한심한 일이 21세기를 살.. 글쓰기방 2009.05.30
生의 璨歌 生의 讚歌 병실에서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나니 일요일도 아닌데 찬송가 곡조의 노래소리가 어지럽게 귓전을 울린다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방충망 창을 열고 밖으로 고개를 쑤욱 내밀고 나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상쾌하다 이때 휴대폰이울렸다 액정에 뜬 번호가 아는 넘 전화번호다.. 글쓰기방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