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월) 흐림 ☆ 가 을 에 붙 치 는 편 지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곁에 없어도 느낄 수 있는 향기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 불 빛이 없어도 그대를 찾아갈 수 있는 길은 몰라도 마음은 항상 그대를 향해 열려 있으니 언제나 당신은 나와 함께 있습니다 그대가 멀리 있어 나의 모습 보여줄 수 없고 속삭이는 나의 음성을 들려줄 수 없다 하여도 그대 향한 나의 마음 간절하기에 당신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진실은 언제나 숨어서 빛을 낸다고 한 당신 세상이 다 변해도 우리의 사랑만은 변치 않을 것이라는 당신의 굳은 맹세를 믿고 가을 갈대처럼 움직이는 마음을 세우며 이 긴 밤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을 향한 이 간절한 믿음이 꿈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