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수) 맑음아파트 베란다에서 일출시간을 기가 차게 맞추었다[시골 소녀의 7대 불가사의] '안나'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녀다.3학년까지밖에 없는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다가 4학년부터는 근처 도시 학교로 전학 가야 했다.전학 첫날, 버스에서 내리자 다른 학생들은 각자 자기 교실로 향하기 시작했다.낯선 분위기에 잠시 쭈뼛대던 '안나'도 미리 안내받은 교실을 찾아갔다.그런데 같은 반이 된 학생들이 '안나'를 반갑게 맞아주기는커녕 작은 시골 출신이라고 놀려 댔다.얼마 후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셨다.갑자기 깜짝 쪽지시험 준비하라고 하셨다.세계 7대 불가사의를 적어 제출하라고 했다.다른 학생들은 재빨리 답을 쓰기 시작했다.모든 학생이 답안지를 제출할 무렵, 선생님이 '안나'에게 다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