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2(토) 맑음 아침에 창문을 열고 보니 정월 스무닷새날 그믐달이 하늘 정중앙에 떠 있었다. [하늘 꽃 편지 / 김미경] 밤하늘에하얗게 품어주시는아버지의 마음인가요하늘 꽃을 바라봅니다 똘망똘망한 꽃망울로별들의 노랫소리에외로운 영혼을 달래며 그곳에서아프지 말라고외롭지 말라고가족들의 마음을 담아서하늘에 꽃 편지 띄웁니다 보고 싶어요설날에는 꼭 만나고 싶어요아버지의 아픈 모습을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나의 심장 한복판에서부둥켜안고 울고 웃다가아버지의 환한 웃음에 내 인생 힘을 내어봅니다.▣. 카카오스토리 여행작가에서 #1오피니언전문가칼럼[백영옥의 말과 글] [394] 고독과 교류 사이백영옥 소설가입력 2025.02.21. 23:50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헨리 소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