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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수) 수필 추자도 올레길 습작 완료한 날이다.

2024.05.29(수) 맑음  추자도 올레길김봉은  통영에서 새벽 2시에 일행 5명이 봉고차를 타고 진도항 여객선터미널까지 4시간에 걸쳐 달렸다. 봉고차에 쪼그리고 앉아 눈을 붙일만하면 운전자가 초행길이고 우천으로 어두운 도로에서 급제동을 수시로 하는 통에 이승과 저승을 왔다 갔다 했다. 팽목항에 도착하니 허허벌판이었다. 보성을 지날 즈음 간헐적으로 떨어지던 빗방울이 오전 6시 팽목항에 도착하니 장대비로 바뀌었다. 터미널 맞은편 편의점에서 씨월드 고속훼리 승무원 상대로 하는 간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오늘 종일 추자도 올레길을 걸으면서 아침에 먹은 시래깃국에 참조기 한 마리, 달걀부침이 최고의 밥상이었다. 원래 씨월드 고속훼리 소속 산타모니카호가 상추자항에 입항하는데 썰물 때 수심이 얕아 접안하기 ..

일기방 2024.05.29

추자도 올레길

추자도 올레길김봉은   통영에서 새벽 2시에 일행 5명이 봉고차를 타고 진도항 여객선터미널까지 4시간에 걸쳐 달렸다. 봉고차에 쪼그리고 앉아 눈을 붙일만하면 운전자가 초행길이고 우천으로 어두운 도로에서 급제동을 수시로 하는 통에 이승과 저승을 왔다 갔다 했다. 팽목항에 도착하니 허허벌판이었다. 보성을 지날 즈음 간헐적으로 떨어지던 빗방울이 오전 6시 팽목항에 도착하니 장대비로 바뀌었다. 터미널 맞은편 편의점에서 씨월드 고속훼리 승무원 상대로 하는 간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오늘 종일 추자도 올레길을 걸으면서 아침에 먹은 시래깃국에 참조기 한 마리, 달걀부침이 최고의 밥상이었다. 원래 씨월드 고속훼리 소속 산타모니카호가 상추자항에 입항하는데 썰물 때 수심이 얕아 접안하기 어려워 이번에 상추자항 내 갯벌..

글쓰기방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