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화) 흐린 후 오후 늦게 비 ☆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내가 만일 다시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겨우 시키는 일을 하며 늙지는 않을 것이니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천둥처럼 나 자신에게 놀라워하리라 신은 깊은 곳에 나를 숨겨 두었으니 헤매며 나를 찾을 수밖에 그러나 신도 들킬 때가 있어 신이 감추어 둔 나를 찾는 날, 나는 승리하노라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 것이 가장 훌륭한 질문이니 하늘에 묻고 세상에 묻고 가슴에 물어 길을 찾으면 억지로 일하지 않을 자유를 평생 얻게 되나니 길이 보이거든 사자의 입속으로 머리를 처넣듯 용감하게 그 길을 돌진하며 의심을 깨뜨리고 길이 안 보이거든 조용히 주어진 일을 할 뿐 신이 나를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