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구름 많음, 저녁 늦게 비 예보 집사람이 시집올 때 가져온 게발이 선인장인데 작년에 몇 년 만에 두어 송이 꽃을 피웠길래 꽃이 지고 나면 좀 더 근사하고 큰 화분에 이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곧장 큰 화분에 옮겼더니 올해는 꽃을 엄청 피웠다. 사월은 그렇게 우리곁은 지나가고 있다. 탁상용 달력에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빼곡히 메모가 적혀 있다. 4/21(일)은 집사람 생일이었다. 다음날이 내 생일이었고. 그래서 왕갈비 식당에서 가족 식사모임이 있었고, 월요일은 내 생일이라고 지인들과 청도소갈비식당, 23일 화요일은 재통영 고중 23회 동창회를 시장보리밥집, 24일 수요일에는 통영수영장에 9시에 가서 번호표를 받아 5/1자 초보자 강습교실에 등록하였고, 저녁에..